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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에서 디자인 및 예술제에 참여하기 or 관람하기 (GEISAI)
작성일 : 2013.05.06 조회 : 698

* 일본에서 디자인 및 예술제에 참여하기 or 관람하기


디자인 페스타에 이어 두번째로 'GEISAI' 예술제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GEISAI는 디자인페스타와 기본적인 성격에서 부터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디자인페스타 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디자인페스타가 디자인분야의 성격으로 축제를 하는 의미라면 GEISAI는 일본어로 '예전'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좀더 예술문화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관람객 아티스트가 모두 아마추어와 대학생 정도이고 아주 느슨한,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심사가 있어 거의 누구나 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는 축제라는 의미에서는 디자인페스타와 일맥 상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GEISAI는 예전이라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 퍼포먼스와 그림 조형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도 합니다. 규모면에서는 당연히 일반인과의 거리에서 디자인이 좀더 가깝기 때문에 디자인페스타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습니다만, 많은 매니아들이 관람을 위해 또는 참여를 위해 준비합니다.


디자인페스타와 마찬가지로 일년에 두번 3월말 ~ 4월 초에 한번 10월 말 ~ 11월 중순에 한번 개최 됩니다.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자면 올해 2013년의 첫회는 4월 29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디자인페스타와 마찬가지로 양일에 걸쳐 진행되지만 사실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하루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개최 당일 전날에는 참가 아티스트만 입장하여 다음날 오픈할 자신의 부스를 디스플레이 하는 날의 개념이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픈 되지 않습니다.


GEISAI 또한 디자인페스타와 마찬가지로 참여 회의 전회에서 부스 참가 신청을 받게 되고 부스 크기 또한 디자인 페스타와 거의 같은 크기로 약 1.5m X 90cm 정도의 직사각형 부스를 할당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그림 작품 또는 조형물 작품을 설치하기 때문에 따로 테이블이 필요한 디자인페스타의 부스크기 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GEISAI의 예전이 일반관람객들에게는 디자인페스타의 축제보다는 흥미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디자인페스타에서는 만날 수 없는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굉장히 기괴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것이 상당히 흥미를 줍니다. 나름대로 아마추어이기는 해도 아트를 사랑하거나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참여 하는 축제이다 보니 굉장히 비범(?)한 전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낸시랭 같은 사람들을 특이하다고 바라본다면 GEISAI의 전시를 관람하시다면 가히 충격을 받으 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제가 전시한 부스의 바로 옆 부스에서는 18~23살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는 여자아이가 팬티 한장만 걸치고 목에는 아기들의 턱받이 같은 것만 걸치고 세미 누드로 굉장히 에로틱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같은 또래의 한 여자아이는 시스루 패션을 하고 짧은 교복치마를 입고 세미누드를 한 여자아이 몸에 낙서같은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약 7시간 가량 진행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그런짓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낯 뜨거워 보고 싶어도 못본체 지나가거나 손가락질을 했겠지만 일본(?) 이라는 나라의 특수성 때문인지 한국과는 달리 정말 많은 취재열기에 그 부스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습니다. 더욱 재밌는 것은 일본의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그 모습을 '카와이~~'를 연발하면 그 여자아이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고 인사를 하고 명함을 주고 받는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자주 연출 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가장 자극적인 이벤트이긴 하였으나 관람객으로 써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부분이라 설명드려 보았습니다.


두번째로는 거의 모든 아티스트와 관람객들이 이부분 때문에 목을 걸고 참여를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한 세계 예술계의 거장들을 바로 옆에서 만나고 격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술계의 거장들이 방문 하는 목적은 GEISAI의 특징성 아티스트의 심사가 있습니다. 즉, 선배아티스트로써 신인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것입니다.

GEISAI라는 예전의 주최자인 무라카미 타카시의 경우는 주최자이기 때문에 매회 참석을 하게 됩니다.

무라카미 타카시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동양의 앤디워홀로 불리우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루이비통의 백중에 흰색 바탕에 알록달록한 색의 모노그램과 체리 모양 등을 디자인한 현대 미술계의 거장이자 파워로는 넘버 5안에 들어갈 정도의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주최자인 무라카미 타카시를 제외하고는 매회 심사위원이 바뀌지만, 전력을 보면 단한회도 거장이 오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심사위원들이 참여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특히 한국에서도 아주유명한 요시토모 나라 또한 GEISAI의 심사위원을 했던 적이 있으며 3일전에 개최되었던 2013 GEISAI 18회의 심사위원은 KAWS였습니다. KAWS 또한 전세계 스트리트 아트신을 이끌어 가는 영향력으로는 1, 2위를 다툴 정도로 엄청난 사람입니다. 특유의  X X 로고가 아이덴티티 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디자인페스타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또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칠 일이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거장들을 바로옆에서 마주할 수도 있고 사진도 흔쾌히 촬여해주기도 하며, 저같은 경우에는 무라카미 타카시에게 인사를 했더니 한국말로 인사도 해주고 직접 악수도 해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꼭 디자인쪽을 공부해서 그런것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태지와 마주하고 이야기 하는 것 이상의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GEISAI의 성격이 디자인페스타 보다는 조금더 매니아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관람하시거나 참여하시는데는 디자인페스타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흥미로운 이벤트들과 장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밑에는 GEISAI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www.geisai.net

참고로 디자인페스타 보다는 폐쇄적인 성격을 자랑해서인지, 한글 사이틑 아직 없기 때문에 영문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편이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일본에서 디자인&예술 축제 참여 또는 관람하기에 대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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